뉴질랜드 카드로나 와나카 가는길

뉴질랜드 카드로나 와나카 가는길

퀸스타운에서 와나카를 오고 갈 때, 2가지 방법이 있다.

 

1. 카드로나 고개를 넘어 20분 빠르게 가기

2. 크롬웰 소도시를 구경하고 조금 돌아가기

 

개인적으로 크롬웰의 존 과일네와 와이너리 보다는 카드로나 고개 전망대가 더 끌렸다. 20분정도 카드로나로 가는길이 더 빠르긴하지만 단점으로는 길이 조금 꼬불꼬물하다.

결론적으로 들어가는 초입만 조금 천천히가면 초행길이어도 무난히 갈 수 있는 길이다.

 

카드로나 전망대

올라가다보면 누구나 멈춰서는 전망대가 있다. 대단한건 이 오르막길을 자전거로 올라오는 분들이다. 자동차든 자전거든 모두들 이 전망대에서 쉬고 간다. 더 대단한 뷰들이 있지만 꼬불꼬불 길을 가다가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.

 

카드로나 고갯길 초입부분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이 있다. 그정도로 가파른 지형이면서 동시에 멋지 산맥들이 펼쳐져 있다. 도로를 힘들게 만드는 있유가 보인다.

 

Alps to Ocean 뉴질랜드 자전거 루트 중 하나로 알고 있다. 와나카<->퀸스타운을 오고가는 수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보인다.

 

퀸즈타운과 와나카 사이에 위치한 카드로나 호텔이다. 이 근처가 겨울에는 상당히 유명한 스키관광지이다. 카드로나 산맥은 높으면서 완만하기에 슬로프로는 딱이라고 한다. 상당히 길고 괜찮은 슬로프들이 많기에 질좋은 스키장으로 정평이 나있다.

 

우리는 들어가진 않았지만, 카드로나 CARDRONA 호텔 겸 바에 들어가서 음료 한 잔 시키면 작은 정원이 있다고 한다. 그곳에서 잠시 힐링하고 다시 출발하는것도 추천한다고 한다.